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36) 감독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감독조합(DGA)이 수여하는 신인감독상을 받았다.DGA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제76회 연례 시상식에서 '첫 장편영화 감독상'(Directorial Achievement in First-Time Theatrical Feature Film) 수상자로 셀린 송 감독을 호명했다.이 상은 첫 장편영화로 데뷔한 신인 감독에게 주는 상이다.한국계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송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내 첫
글로벌 배우 송중기(38)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다문화가정을 이룬 가운데, 다문화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0일, 여성가족부에 의하면 다문화가정의 요건으로는 ‘둘 중 한 명이 외국 국적을 가졌거나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 있는 결혼 가정’이다. 국적과 소득에 상관없이 다문화가정에 해당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정부는 지난 2020년 5월 신설한 다문화가정 지원법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다문화가정에 제공하고 있다.제일 잘 알려진 혜택으로는 ‘교육’ 부문이다. 다문화가정의 자녀
故 박윤배의 디지털 휴먼이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힘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측은 지난 23일 방송을 통해 박윤배의 가상 인간을 출연시켰다. 김수미, 김용건 등 ‘전원일기’ 주요 배우들과 추억을 회상하며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故 박윤배의 가상 인간이 화면에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멈추지 못했다. 다양한 추억을 떠올리며 마치 진짜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 나갔다. 고인의 딸도 현장에 출연했다. 스크린 속 아버지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오열했다. 함께 있
스킨,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화이트닝 크림, 링클 크림, 팩 등… 여성들의 화장대는 화장품업계가 쏟아내는 감각적인 카피와 예쁜 여자 연예인들의 미소, 그리고 효과가 좋다는 후기 등에 넘어가 자신도 모르게 사 온 갖가지 화장품들로 넘쳐난다. 피부에 좋을 것이라 믿고 각양각색 화장품을 한꺼번에 발랐다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는 조합이 있다. 함께 쓰면 좋거나 나쁜 화장품 궁합을 알아보자.△각질 제거 제품-수분 제품 O각질 제거 제품은 수분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하면 제때 탈락하지 못한 각질이
5인조 걸그룹 '포미닛' 출신 연기자 남지현(33)이 최근 불거진 '결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남지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플랫폼에 "결혼하냐고 물으시는데… 그건 오해다. 사진이 예뻐서 올린 것"이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 남성의 실루엣도 살짝 포착 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앞서 남지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웨딩사진을 소셜미디어에 다수 올렸다. 그러면서 "웨딩 스튜디오 샘플 사진. 시간은 참 빠르다. 사진 이쁘게 적어주신"이라고 덧붙였다.이후 팬덤 사이에서 남지현이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확
1960∼80년대 ‘은막의 스타’로 유명했던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향년 79세로 별세했다.영화계에 의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오던 윤씨는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신인 배우 오디션에서 선발돼,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그는 1960∼80년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한 작품이 총 280편에 달한다. 대표작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
지난해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올시즌 팀의 주장을 맡는다.올 시즌 전 구단을 통틀어 20대 주장은 이정후가 유일하다.키움 구단은 20일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이정후를 선임했다”고 공지했다.홍원기 키움 감독은 지난 9일 이정후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면담 자리를 마련하고 이번 시즌 주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주장은 보통 선수단 투표로 선임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홍 감독이 직접 이정후를 새 주장으로 지목하고 나섰다.이정후는 지난 시즌 리그 MVP와 타격 5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의 후폭풍이 점차 커지고 있다.외교부는 윤 대통령의 발언의 후폭풍을 차단하기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양새다.이란은 한국 대사를 초치해 윤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불만을 드러냈으며, 한국도 이란 대사를 초치하는 등 외교문제로 비화되는 모양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UAE에 파병된 국군 아크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면서 “우리와 UAE가 매우 유사한 입장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
카카오는 지난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매출 손실 규모가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의 경우 5만원으로 현금 보상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50만원이 넘는 피해 사례의 경우는 피해 입증 과정을 통해 추가 지원을 고려할 방침이다. 피해지원을 위한 별도의 고객센터도 운영한다.피해를 신고한 일반 이용자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총 3종(영구 1종, 90일 2종)을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이모티콘은 다음 달 5일부터 지급된다.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
국민배우 탤런트 ‘사미자’를 중심으로 서권순, 명품배우 이종남, 최초우, 최종남, 이성경이 펼치는 최솔 감독의 연극 「수연씨 안녕!」이 오는 12월 12일~15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막한다.연극은 한국의 서정성이자 아름다운 우리 삶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극단 토지는 연극문화의 척박한 자갈밭을 옥토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극단 이름을 토지라 정했다.배우이자 문화기획자인 '최초우'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최솔'을 중심으로 창단하여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모토와 '한국적 서정성, 아름다운 우리 삶의 연극'을 창작
방문객들, 캐리어·카트 끌고 와 반려묘 용품 싹쓸이개성 강한 펫스케치·두부팩토리·미유·파파냥 등 관람객 관심 모아박람회, 오는 19일까지 이어져오픈 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온 사람들이 긴 줄을 이뤄 박람회 오픈만을 기다렸다. 빼곡히 줄을 선 인원만 300여 명에 달했다. 21번째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캣페스타 방문객들은 자신의 덩치만한 캐리어를 끌고 오는가 하면, 마치 피크닉을 가듯이 접이식 카트를 끌고 온 이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방문객의 95%는 여성으로, 남성은 드물게 눈에
현대차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테스트가 디지털 공간에서 이뤄진다. 회사 측은 “애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현실세계의 전기차 관련 자산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해 문제점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고 설명했다.이로써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의 초기 예측 수명 검증,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위한 플랫폼을 설계할 수 있다. 가상세계에서는 실물을 똑같이 본뜬 차량, 배터리, 장소, 환경 등이 모델링되며, 작업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분석
23일부터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도 국민들에게 개방된다.이날 문화재청은 국빈 만찬 등의 공식행사가 열린 영빈관과 기자회견 장소인 춘추관을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이날부터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을 설치,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맡는다.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나 연회가 열리던 영빈관 1층 홀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거닐며 영빈관의 역사가 소개된 전시 패널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각종 국정 현안의 언론 발표장소이자 청와대 기자회견장이던 춘추관 1층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대변인
재경 광양시향우회 여성회(회장 최초우)가 ‘2020 여성회 평창워크샵’을 개최했다. 재경광양시 여성회가 지난 25~26일 1박2일에 걸쳐 강원도 평창 아이원파크에서 전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악재가 있긴 하지만, 향후 여성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논의가 오가며 성과 있는 워크샵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경 광양시
24일 오전 8시 49분께 경기도 부천시 신중동역 5번 출구 인근 푸르지오씨티 건축 현장에서 지게차가 쓰러져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70대 A씨가 쓰러진 지게차에 깔려 허벅지 등을 다쳤다. 의식을 잃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언론들이 정동원 일부 팬들의 일탈에 대해 무자비하게 폭로성, 과장성, 미확인 허위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메이저 언론들과 방송들까지도 무슨 엄청난 사건이 터진것처럼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제목을 달고 앞다퉈 보도를 하고 있다. 이는 정동원과 가족들 그리고 정동원을 돕는 스탭들에 대한 명백한 인격살인이나 다름없다.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직접 관련자들을 만나
모어댄푸드(대표 김문경)는 2016년 아이의 엄마가 된 김문경 대표가 내 아이가 먹을 먹거리를 조금 더 건강하고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을 위한 유익한 식재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모어댄푸드가 야심차게 내놓은 첫 번째 브랜드는 모던라이스다. 모던라이스는 지금까지 시중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특허받은 쌀인 ‘발효유산균쌀’을 만든다. 모던라이스의 발
최근 광양시 광양읍 신도마을 서쳔변에 설치된 징검다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읍은 전라남도 주관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000만원의 시상금으로 길이 77m, 폭 2m 규모의 징검다리를 만들었다. 징검다리 설치 이전부터 광양읍 서천변 둔치는 운치있는 분위기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양안을 연결하는
“시청직원들·대우건설·어반어스, 당신네들 집이라면 이렇게 공사하겠습니까? 우리집에 전부 다 와서 직접 상황을 보세요. 왜 우리가 당신네들 공사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합니까?”“아무것도 모르는 주부가 봐도 이건 아닙니다. 처음 건물 지을 때부터 교통문제를 생각했어야지, 랜드마크라 해놓고 교통평가 ‘문제없다’? 이게 말이 됩니까.”경기 부천 중흥 두산극동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