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김경수)과 대노라이프의 상조 공제계약이 해지됐다. 상보공은 대노라이프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피해보상 접수를 진행 중이다.지난 10일 상보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노라이프와의 공제계약이 이날 부로 해지되었다고 밝혔다.공제계약 해지 사유는 공제규정 제10조 제1항 제1호 및 제11호이다. 구체적 사유는 담보금 미납, 해약환급금 미지급 등이다.상보공은 대노라이프가 등록취소 되면 회원을 대상으로 피해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중으로 대노라이프의 관할 지자체인 광주시청이 대노라이프를 등록취소 할 예정이다.상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지난 15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상조회사 회장 등으로부터 여행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27일~31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견학을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은 대한노인회의 협력업체인 대노라이프 회장으로부터 일본 여행비 등 명목으로 3400만 원을 지원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당시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원 4명 및 지역협회장 등 20명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일본 방문은 초고령
13일 업계에 따르면, 생명 보험사들이 설계사 인력이 점차 줄어듦에 따라 설계사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이유는 다양하다. 상조회사, 카드 영업, 화장품 방문판매 등의 업계에서 생명 설계 보험사(생보사)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보사들 또한 갈수록 수요가 줄고 있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등 발품을 팔아야지만 겨우 판매할 수 있는 종신보험보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조 서비스가 영업도 수월하고 시장 전망도 낫다고 판단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는 생보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순창군 구림농협 공판장에서 조합장 선거 투표를 위해 대기 중이던 조합원 20여명을 70대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들이받아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조사 결과, 70대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잘못 밟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운전 및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A씨(73·여)가 사망함으로 인해 해당 사고 사망자는 모두 4명이 됐다. 사상자 대부분은 60~80대 노인이었다.현재 부상자 16명이 전주병원과 전주 대자인병원
6일 오후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성공일 소방관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례식장의 빈소는 7일 오후 1시 경, 무거운 침묵이 깔려 있었다.이따금씩 들려오는 한숨 소리와 아들의 이름을 되뇌이는 어머니의 목소리만이 적막을 깼다. 빈소에서 그의 어머니는 상복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아들 영정사진 앞에 주저앉아 오열하며 그의 이름만 하염없이 불렀다.화재 사건 현장으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성 소방사는 대피한 할머니로부터 “안에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말을 듣고 곧장 화마 속으로 뛰어들었으나, 불이
서울시 은평구에 의하면, 취약계층의 안부 겸 고독사 고위험군 등의 생사를 확인해 자살을 예방하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은평 ‘안부살피미’를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100세 시대에 발맞춰 노인 일자리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안부살피미는 이달 3월부터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활약할 전망이다. 고독사 위험 가구를 골자로 해 전화 안부 확인을 하고, 고독사 취약계층 방문 시 동행해 상담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한편 최근 변화된 사회 트렌드에 의하면, 혼자 살아도 각종 인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인 보람상조라이프는 한국기술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음과 동시에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을 주도하는 6만여 기술사들에게 특화된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보람상조의 파격적인 시도로, 상조 업계와 기술사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한편 자칫 생소할 수 있는 ‘기술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기술사란 해당 기술 분야에 관해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산업현장의 계획과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시공, 평가 등에 대한 지도·감독 등의 기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
클래식 음악이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소신에 따라 대중적인 행보에 앞장서 ‘향수’를 발표한 국민 테너 박인수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의 나라로 떠났다.그의 생애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설명하자면, 그는 서울에서 1938년 3남 2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유학을 마친 후 서울시청에서 운수과장, 도시계획과장, 건설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저명한 인사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청렴하여 자식들 학비조차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집안이 가난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5·18 민주화운동과 한평생 통일 운동에 앞장 서온 민주통일운동가 이윤정 선생이 지난 25일 오전 암 투병 중 병원에서 향년 68세 나이로 별의 바다로 떠나 많은 이들이 삼가 조의를 표했다.대표적으로 통일 단체들은 5·18 여전사인 민주통일운동가 고(故) 이윤정 선생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고인을 위한 마지막 예우를 다했다.빈소는 광주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27일 오전에 발인식을 거친 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시민사회장으로 영결식이 개최됐다.그녀는 광주시의원 임기 중 통일 운동을
22일(현지시각), 영국의 언론사에 의하면, 지난 18일 자신의 마지막을 위해 미리 초콜릿 캐릭터 모양의 관을 준비해왔던 메리 이스터 스톡스 마틴 게일의 달콤한 장례식이 치러졌다.메리는 30년간 자신의 한 평생을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쓴 베테랑 언어 교사로서,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메리는 학생들에 의해 ‘M&M’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한다. 이 별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엠앤엠즈(M&M’s)를 떠오르게 한다. 그로 인해 메리는 학생들로부터 엠앤엠즈 캐릭터 관련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진다.한편 메리는 자신의 장례식을 죽기
화성도시공사는 윤달기간인 3월 22일~4월 19일까지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하고자, 1일 1회 5구로 운영하고 있는 현재의 운영방침 전략을 가다듬어 윤달기간 동안 1일 4회 20구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한 유족들을 존중해 여유 있는 분묘 개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을 1개월 전부터 가능하도록 연장한다. 이에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2월 22일(수)부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한편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개장 유골 화장하기 위해서는 개장신고필증, 제적등본 등의 제출서류가 필요하
상주시공설추모공원을 두고 경북도-문경시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문경시는 대상지가 점촌 4, 5동 등 인구 밀접 지역과 인접해 있고, 도시발전에도 잠재적 악영향을 미친다며 추모공원 조성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중재 신청을 했지만 경북도는 1차적으로 양 자치단체가 상호협의하라고 권고했다.이에 상주시와 문경시는 최근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 종합포럼실에서 상주-문경시 실무자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 상생협력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상주시공설추모공원 조성에 따른 상주-문경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
교원라이프는 '2023 한국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KCAB)' 시상식에서 재정건전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상조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교원라이프는 국내 굴지의 제1금융권 회사와 지급 보증계약을 통해 고객이 납부한 선수금을 보존하고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또한 제1금융권을 통해 선수금을 보호하고 있는 상조회사는 교원라이프를 포함한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교원라이프의 ‘지급여력비율’과 ‘부채비율’은 각각 101%와 99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호수동 주민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한도병원·센트럴병원, 한도병원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인해 호수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기관은 긴밀하게 상호협력을 추진해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호수동과 각 기관의 협약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국내 의료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한편 업무협약으로 인한 혜택에는, 호수동 소속(8개) 직능단체회원 및 호수동 주민을 대상으로 별도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한도병원·센트럴병원에서는 진료비
종합안심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텍시스템은 토탈라이프 서비스 상조 전문기업인 더피플라이프와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또 한번의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두 기업 간의 다채로운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협약은 에스텍시스템의 바이러스케어·통합해충방제 브랜드 새니텍과 더피플라이프의 라이프 케어 상품을 결합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생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패러다임과 방법론이 한층
밀알복지재단이 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함께 최근 이슈되고 있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확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밀알복지재단에 의하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해 희망자 대상으로 ‘생전 유언장’과 ‘장례의향서’를 작성해 ‘공동 웰다잉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해부터 웰다잉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인 ‘해피앤딩학교’를 동반 진행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유산기부와 건전한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밀알복지재단 정
경남 창원에 위치한 반려동물 장례식장 ‘하늘소풍’이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한반연)와 협업해 리뉴얼한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끝나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임과 동시에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 리뉴얼은 반려동물장례식장의 시스템 리뉴얼 등 외부뿐만 아니라, 외화내빈(겉은 화려해 보이나 속은 텅 비어있다)의 경영을 방지하기 위해 윤리 경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올바른 장례 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내부 이슈도 연유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 구축, 시설 정비, 장례 의전 개선, 반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 의하면, 올해 윤달(3월22일~4월19일)을 앞두고 분묘 개장 준비를 위해 동분서주함과 동시에 화장 사전 예약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윤달이란, 태음력에서 자연의 흐름과 생길 수 있는 오차를 보정 하기 위해 도입하는 음력의 달로 윤년과 비슷한 맥락이다. 예로부터 윤달은 궂은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이라고 여겨 이 기간에 조상의 묘지를 개장하거나 보수하는 경우가 많다.한편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윤년의 개장 유골 화장 건수(9만 1895건)는 평년 개장 유골 화장 건수(5만 2019건)보다
가천대 길병원의 장례식장 증축 이전 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반대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무산되고 말았다.앞서 길병원은 구월동 옛 어린이병원을 지상 5층, 지하 7층짜리 건물로 증축해 장례시설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이에 길병원은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를 거쳐 2021년 11월 남동구로부터 최종 증축 허가를 받았다.그러나 장례식장 예정부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생활권 침해나 교통난 심화 등을 우려하는 주민 반대 민원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각축전을 벌이는 등 한동안 불협화음을 키워왔다.한 주민에 의하면, “
초고령사회로 진입함과 동시에 1인 가구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장례 문화도 간소화되는 새로운 풍속도가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장례 문화가 가족과 친척의 범위에서 주관해 지내는 ‘가족장’과 ‘1일장’이 번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전과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디로 다다익선의 반대인 소소익선을 추구하는 셈이다.이에 따라 국내 장례 산업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행안부)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총 972만 4256세대로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