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의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마약 혐의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또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 씨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앞서 이 씨의 소변을 채취해 진행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이 씨는 지난 28일 경찰에 출석했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이 씨는 자신으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도 미안하다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와 재혼을 앞둔 전청조(27) 씨가 남현희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씨는 이날 오전 1시9분께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전 씨는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어가게 해달라”면서 진입을 시도하자 남 씨의 가족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전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전 씨는 최근 남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법무부 사단법인 “후원과 책임의 공동체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김웅지 대표가 지난달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새한일보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교정복지부문 선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새한일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은 매년 시상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복지 수준에 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금번 “교정복지부문 선도대상”에 선정된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목사는 “20년 교정사역의 활동 성과”로
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과 임원진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재향여군연합회의 현충원 참배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 차원에서 매년 5월 중순께 실시한다.권 회장과 회원들은 고(故) 김현숙 여군 초대 병과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김 병과장은 6·25전쟁이 벌어질 당시 이승만 대통령에게 여자의용군 모집을 건의해 재가를 받았다. 이어 부
법무부 사단법인 “후원과 책임의 공동체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와 순천교도소는 지난 9일 오전 10시, 순천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출소예정자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 기여, 교정기관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출소자가 건강하고 책임있는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이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협약식에서 교정시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순천교도소 교정공무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홍대에서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마포구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인 ‘레드로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홍대~당인리발전소에 이르는 2km 구간을 지칭한다.마포구가 레드로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외국인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이찬원, 클론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레드로드를 따라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이어진다. 홍대입구역 근처에서는 수공예 마켓,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이 강한 논란 끝에 폐지됐다.광주비엔날레재단은 지난 10일 제186차 이사회를 열고 박서보 예술상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달 6일 시사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상금 10만 달러를 제외하고 나머지 후원금은 기지재단에 반환됐다.기지재단은 박 화백이 2019년 후진 양성을 위해 기탁한 재원을 바탕으로 세워진 비영리 재단법인이다.박서보 예술상은 단색화 거장은 박 화백이 후학 양성을 위해 광주비엔날레재단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며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바 있다.하지만 일부 지역 예술인들이
법무부 등록 비영리 공익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와 순천제일대학교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순천 세계수석박물관 야외 무대에서 상호교류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을 위한 직업상담 및 집단상담 그리고 경제적인 복지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코사 소속 전문가들을 비롯한 순천제일대학교 자원봉사 학생들 간 협력으로, 비행 청소년 대상자 및 교정시설 수용자(이하 출소 예정자) 멘토링 활동 참여, 가정폭력상담사·이혼상담사·성폭력상담사 교육활동 지원, 순천제
매끼 식사 후 3회 3분 이내 3분간 양치질하는 이른바 3-3-3 법칙에 대해 구강보건협회장이 ‘근거가 없다’고 했다. 오히려 0-1-2-3 원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박용덕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양치혁신’ 기자간담회에서 “3-3-3 양치법은 대국민 홍보 수단으로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굳어진 것이지 근거가 없다”면서 “최대한 자극 없이(0), 식후 1분 이내, 2분 이상, 하루 3번 이상 양치하는 0-1-2-3 양치습관이 치주질환에 따른 질병을 예방하는데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미국 LA에 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채넷 톰슨은 발가락이 탁자 등에 부딪히면 “아이씨(Aish)”라고 말한다.한번도 한국에 가본 일이 없는 톰슨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에 능숙해지게 됐다.톰슨이 처음으로 본 한국 드라마는 ‘분홍립스틱’이다. 잘생긴 주인공과 로맨틱한 스토리라인의 그 드라마를 할머니와 같이 봤고, 빠져들었다.톰슨의 넷플릭스 계정은 한국 드라마로 가득하다. 그녀는 미국TV보다 한국TV를 더 많이 본다.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LA에 사는 톰슨의 이야기로 운을 떼며 “‘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모
일본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말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향년 71세.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날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사카모토 류이치는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매니지먼트 회사는 매체에 “사카모토 류이치가 71세의 나이로 영면했다”고 밝혔다.사카모토 류이치는 2020년 6월 직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암이 전이돼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다.사카모토 류이치는 1978년 ‘사우전드 나이브스’를 발매하면서
광주전남도시민회(회장 강윤성)의 11·12대 여성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의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최된 이·취임식에서 11대 김은경 회장이 이임하고 12대 김경애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여성회장으로 취임한 김경애 회장은 광양 옥곡 출신으로 2003년부터 약 20여 년 동안 청년회, 여성회, 향우회 등에서 여러 직책을 맡아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고향사랑의 원조 격이다. 광전시도민회 광양시민회(구,재경광양시향우회)와 광주전남도시민회(구.광주전남향우회) 여성임원으로 오랜 기간 활
한국장로협동선교회(한장협 선교회, 회장 정명호)가 지난 18일 서울 독산동 대석교회(담임목사 이억주, 한국교회언론인회 회장)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예배와 2부 정기총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총회를 개최했던 모든 행사를 대면으로 전환하면서 이날 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 선출하였다. 마수일 장로(은평제일교회)의 인도로 대석교회 이억주 담임목사가 '선한 일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말씀 선포가 있었고 국가와 민족, 섬기는 교회, 한장협 선교회를 위한 통성기도가 뜨겁게 이어졌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일본 전후 세대 대표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가 지난 3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88세.일본 출판사 고댠사는 13일 오에 겐자부로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 일본 교도 통신은 고댠사가 이날 성명을 통해 “3월 3일 이른 시간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면서 “장례식은 이미 가족들이 치렀다”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1935년 1월 31일 시코쿠 에히메현에서 태어난 오에 겐자부로는 도쿄 대학 불문과에 진학했다.23세 때인 1958년 단편소설 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당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다음 달에 개최됨에 따라 반려견을 무료로 돌봐주는 ‘반려견 돌봄서비스’를 박람회 기간인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무 없이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반려견 돌봄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면 된다.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전문직원이 상시 상주하고, 반려견 놀이터는 1일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요건으로는 반려동물등록, 체중 12kg·체고 40cm 미만, 예방접종 완료 등 이용기준을 충족하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의하면, 터키에서 임무를 마친 구조견들이 귀국길인 터키항공 여객기에서 푯값이 무려 1000만원에 달하는 일등석에 탑승해 업그레이드된 대접을 받았다. 원칙적으로 10kg 이상 반려동물은 비행기 화물칸에 탑승해야 하지만,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파견된 구조견 명함으로 특별대우를 받은 셈이다.이에 터키항공 관계자는 “구조견들이 힘든 일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짐칸에 실리진 않았으면 했다”며 “이것이 영웅견들에 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감사”라고 이유를 부연했다. 이 항공사는 앞으로도 튀
법무부 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시세계수석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가정폭력상담사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수료식에는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재학생과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회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이번 가정폭력상담사 교육은 지난 1월26일부터 3월11일까지 총 23회기에 걸쳐 총10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총 19명의 전문강사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를 돕는 방법, 가정폭력 전문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가족복지 및 정책 및 여성학·여성복지 및 정책 그
10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에 의하면, ‘아파트에서 반려견 키우려면 성대 수술시키라는 관리사무소 공지문’이라는 안내문이 게시돼 논란의 도마 위에 올려졌다.현재 국내에서만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반려인이 1500만명을 육박하는 시대인데, 해당 아파트 공지는 시대상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듯해 보였다. 이에 누리꾼과 반려인들의 비판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해당 공지문에는 '가축 사육 금지 안내'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다.이에 관리사무소는 "관리 규약(가축 사육 세칙) 규정에 따라 동일층 및 상하층 세대의 동의 없이는 애완견 등 가축을 사육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산업 분야도 발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반려동물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스마트폰 앱이나 각종 전자장치들이 주인의 개인정보 유출 통로가 되기 쉽다고 밝혀져, 독이 든 성배가 됐다. 이는 좋은 취지로 만든 제도가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플러스 요소와 마이너스 요소라는 양날의 칼로 작용 된다는 것이다.실제로 영국 뉴캐슬대, 런던대 로열할로웨이 공동 연구팀은 반려동물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스마트기기 안드로이드 앱 40종을 분석한 결과, 앱이 다양한 보안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종양이 발병할 수 있다. 더군다나 반려동물의 종양은 수술로 제거하더라도 사람보다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또한 종양의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된다면, 회복 가능성이 낮아지므로 동물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해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종양의 유무는 CT나 MRI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이어 반려동물의 종양 치료 방법에 대해 개략적으로 살펴보자면, 병변 부위를 수술로 절제하는 ‘외과적 방법’과 항암제를 사용하는 ‘내과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국